김도현·허상보·김지성 학생,

"제 3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 논문부문 동상 수상


식품자원경제학과 김도현·허상보·김지성 학생으로 구성된 고려대 '틸란드시아'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3회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에서 논문 부문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통상정책 토론·논문 대회는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하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고려대팀은 <한국형 공동 Credit 매커니즘을 활용한 신녹색통상 방안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중심으로>로 논문 부문 동상에 선정됐다.



 이 논문은 단순 경제통상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한계점을 지적하며, 효과적인 통상 다변화를 위한 신남방정책 추진방안으로 한국형 공동 크레딧 매커니즘(Joint Credit Mechanism, 이하 JCM)을 제안하였다. 한국형 JCM 프로젝트는 한국이 보유한 미세먼지 저감 기술, 제품, 시스템, 서비스, 사회기반시설을 아세안 국가들로 확산하는 것을 취지로 하며, 한국과 신남방국가들 간에 체결한 협약서를 기반으로 수행된다. 한국형 JCM 모델을 통해 한국은 경제적 편익,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공유가치 창출, 한국 주도의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11 22(),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렸으며, 5편의 우수작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동상 수상팀에게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